지난 11/15일 미국 증시는 상승으로 끝냈습니다. 그 중에서 나스닥이 +1% 상승하면서 호재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기업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6%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소재주, 산업재, IT 관련주 등이 영업 이익 증가를 이룬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에서 마진율의 경우 2분기 13.1%에서 둔화된 1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미국 증시의 3분기 어닝시즌에서 공급망 문제와 고용관련 비용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준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를 토대로 보면 비용이 증가한 기업들 중 가격 선택을 가진, 즉 소비자에게 비용 전가력이 높은 종목군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그러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 미국 증시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실적 시즌 전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도 하나의 기회다. 명절 이후 한동안 침체되어 있었던 미국 증시의 움직임은 이제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행보가 갈리는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 중 특히 뉴옥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기업 실적 호조 기대감이 커지면서 또 고점을 찍었다.
2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분석한 미국 증시의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3만5756.88에 종료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8% 오른 4574.79에 거래를 확인했다. 다우 지수와 S&P 지수는 하루 만에 또 신고점을 만들어냈다.
주요 증시 뉴스
-11월3주차 KOSPI 주간 예상
김영환 연구원은 KOSPI 지수가 11월3주에 2850포인트에서 3천 포인트를 나탄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승요인으로 제조업 정상화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기대감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하락요인으로 물가불안 지속과 연말 개인 대주주 양도세 회피 이슈를 이야기했습니다.
관심업종
반도체, 자동차, 항공, 유통, 의류, 엔터테인먼트 섹터를 주요 관심업종으로 선택했습니다.
기술주 기반으로한 나스닥 지수는 0.06% 상승한 1만5235.71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반면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72% 떨어진 2296.08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와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등 영향으로 강세를 끝냈습니다. 기업 손익이 월가의 예상을 웃돌고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채무불이행과 관련된 이슈가 붉어지며 그 우려로 홍콩 항성지수가 4% 이상 하락하면서 뉴욕의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FOMC를 마무리하고 이제 테이퍼링을 시작할 것이라는 걱정도 미국 증시의 폭락에 함께 기여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가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이 끝날 무렵 달러의 매도세가 계속해서나타나는 것은 의미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새 주의 시작과 함께 1170원 초중반부터 달러 판매 물량의 증가로 환율의 상승을 막을 수 있어 보였으나 현재는 1180원을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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